캐나다, ‘한계 봉착’ 우크라이나 구원투수로 떠오르나...드론 800대 무상 지원

작성자:탐색하다 출처:오락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9 14:47:27 评论数:

캐나다, ‘한계 봉착’ 우크라이나 구원투수로 떠오르나...드론 800대 무상 지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 연합뉴스 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941억원 규모의 군사용 드론 800여대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 ‘한계 봉착’ 우크라이나 구원투수로 떠오르나...드론 800대 무상 지원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이날 토론토에서 가진 회견에서 캐나다 업체 텔레다인 사 드론인 ‘스카이레인저 R70’ 800여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9500만 캐나다달러(약 941억 원) 상당으로, 지난해 6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약속한 5억 캐나다달러 규모 지원 계획에 따라 집행된다. 캐나다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 발발 이후 총 97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각종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으며, 이 중 군사 원조가 24억 캐나다달러에 달한다.
캐나다, ‘한계 봉착’ 우크라이나 구원투수로 떠오르나...드론 800대 무상 지원
블레어 장관은 드론 지원이 러시아의 군사 공격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에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드론은 다양한 카메라 시스템과 목표물 탐지·식별 장치를 탑재하고 먼 거리에서 사람과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한계 봉착’ 우크라이나 구원투수로 떠오르나...드론 800대 무상 지원
블레어 장관은 "드론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가 방어를 위해 필요한 목표물 탐지 및 식별 기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독재자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은 힘과 보복뿐"이라며 "이 전쟁에 승리할 때까지 캐나다는 우크라이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