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 서경덕, 2시간 잡혔다가 트렁크도 털렸다…"지난번 이어 또"

작성자:지식 출처:탐색하다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9 22:30:14 评论数:

일본 간 서경덕, 2시간 잡혔다가 트렁크도 털렸다…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하자 공항에서 저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열린다"며 "이들이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어떤 왜곡을 하는지 파악한 후 늘 대응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오늘도 요나고 공항에서 2시간이나 저를 붙들고 내보내 주지 않았다"며 "무슨 조사서 같은 것을 주더니 5장이나 빈칸을 메우고 나와야 했고 가족 이름, 성별, 나이까지 상세히 적어야 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공항 측에서 자기 트렁크까지 완전히 해체해서 샅샅이 뒤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1905년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변경하고 시마네현에 편입했다. 이후 계속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으며 2005년 3월엔 한국의 반대를 뒤로한 채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한국의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는 등 행보를 보였다.

서경덕 교수는 공항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시마네현 마쓰에시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읽은 누리꾼들은 "안전히 다니시길 바랍니다", "일본 우익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응원합니다" 등 반응이 뒤이었다.

最近更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