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극우 성향’ 美 앵커와 인터뷰…서방언론과 2년만에 대면

작성자:종합 출처:백과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8 20:28:53 评论数:

푸틴, ‘극우 성향’ 美 앵커와 인터뷰…서방언론과 2년만에 대면

폭스뉴스 전 앵커 '칼슨'과 인터뷰…8일 방송 전망[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보수 매체 폭스뉴스 간판 앵커로 활동했던 터커 칼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크렘린궁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전날 모스크바에서 칼슨과 인터뷰를 실시했다고 확인했다.
푸틴, ‘극우 성향’ 美 앵커와 인터뷰…서방언론과 2년만에 대면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직접 인터뷰한 것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푸틴, ‘극우 성향’ 美 앵커와 인터뷰…서방언론과 2년만에 대면
칼슨은 7년간 폭스뉴스의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인기 앵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극우 성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극우 성향’ 美 앵커와 인터뷰…서방언론과 2년만에 대면
칼슨은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러시아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칼슨은 지난해 4월에는 폭스뉴스를 나온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타스 통신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 인터뷰가 8일에 방송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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