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에 떨어진 러 포탄 잔해에 또 한글…北무기제공 증거
작성자:탐색하다 출처:핫스팟 찾아보기: 【大中小】 发布时间:2024-03-29 16:59:16 评论数:
하르키우 공격에 쓰인 러 포탄서‘순타지-2신’ 한글 각인 식별돼
하르키우 경찰국 수사국장 페이스북 캡쳐.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유력한 정황증거가 또다시 포착됐다.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국 소속 세르게이 볼비노프 수사국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인용해 러시아가 쏜 포탄 파편에 한글이 쓰여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볼비노프 국장이 공개한 파편 사진에는 ‘순타지-2신’이라고 각인된 한글이 뚜렷하게 식별됐다. 그는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에 북한제 무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 잔해는 포탄의 일부이며 한국어가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파편은 포탄의 작약에 점화해 폭발시키는 기폭장치인 ‘신관’의 일부로 추정된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RFA에 “(해당 포탄이) 북한에서 온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북한제일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사용할 미사일과 포탄을 러시아에 보냈다는 다양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에는 우크라이나전쟁 격전지인 하르키우에서 한글 ‘ㅈ’이 손 글씨로 적힌 미사일 파편이 발견됐다는 영국 무기감시단체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 당국도 러시아가 ‘북한판 이스칸데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KN-23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동원해 자신들을 공격했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르키우 경찰국 수사국장 페이스북 캡쳐.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무기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는 유력한 정황증거가 또다시 포착됐다.
1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국 소속 세르게이 볼비노프 수사국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인용해 러시아가 쏜 포탄 파편에 한글이 쓰여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볼비노프 국장이 공개한 파편 사진에는 ‘순타지-2신’이라고 각인된 한글이 뚜렷하게 식별됐다. 그는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에 북한제 무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이 잔해는 포탄의 일부이며 한국어가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파편은 포탄의 작약에 점화해 폭발시키는 기폭장치인 ‘신관’의 일부로 추정된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RFA에 “(해당 포탄이) 북한에서 온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북한제일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이미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사용할 미사일과 포탄을 러시아에 보냈다는 다양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에는 우크라이나전쟁 격전지인 하르키우에서 한글 ‘ㅈ’이 손 글씨로 적힌 미사일 파편이 발견됐다는 영국 무기감시단체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군 당국도 러시아가 ‘북한판 이스칸데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KN-23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동원해 자신들을 공격했다는 주장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