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자꾸 기미·잡티 생긴다면… ‘이것’ 확인해야

작성자:백과 출처:초점 찾아보기: 【】 发布时间:2024-03-29 15:34:17 评论数:

자외선 차단제 발라도 자꾸 기미·잡티 생긴다면… ‘이것’ 확인해야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주름이 생길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기미나 주근깨는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 그런데 분명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는데도, 기미나 잡티가 자꾸 생긴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자신에게 맞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바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 기준과 사용법을 알아본다.

유분 많은 화장품, 자외선 차단 기능 약화시켜
우선 자외선의 특성을 알고, 자신이 주로 지내는 환경에 알맞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바르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뉜다. UVB는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으로, 햇볕에 그을려 피부가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UVA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90~95%를 차지한다. 콜라겐 등의 피부 세포를 파괴하고, 주름과 기미·주근깨·색소침착 등을 일으킨다.

색소침착, 잡티 등을 예방하려면 UVA, UVB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면 UVA, UVB를 모두 막을 수 있는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생활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SPF 10 전후, PA+ 제품을, 가벼운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 제품을, 스포츠 등 장시간 야외 활동에는 SPF30~50, PA+++ 제품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려면, 외출 30분 전에 얼굴 표면에 골고루 바르는 게 좋다. 유분이 많은 기초 화장품은 피하는 게 좋다. 화장품 속 유분이 자외선 흡수를 촉진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미 생긴 기미·잡티는 레이저로 제거해야
이미 생긴 기미와 잡티, 주근깨는 미백 화장품으로 개선하기 어렵다.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선 레이저 시술을 받아야 한다. 기미는 종류에 따라 노말(normal) 토닝, PTP(Pulse to Pulse) 토닝, 골드(gold) 토닝, E토닝, 알렉스(alex) 토닝, 포커스(focus)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 토닝을 병행해 치료한다. 이때, 기미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부 진피층에 확장된 혈관을 수축하는 옐로우 레이저, 브이빔, 실펌(sylfirm) 등의 치료를 더 하기도 한다. 특히, 실펌(sylfirm) 레이저는 진피층 깊은 곳까지 자리 잡은 기미를 제거하는데 좋고, 각질 등을 제거해 얼굴빛을 밝힌다.

기미와 잡티, 주근깨가 서로 섞여 있으면, 이에 적용되는 레이저 파장이 각각 다르고 사용되는 레이저가 달라진다. 따라서 피부 진피층 깊숙이 들어있는 기미부터 먼저 치료한 다음, 나머지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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